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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틀보사] 국내 의약바이오, 선택과 집중 필수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64575 작성일: 2012/02/24

국내 의약바이오, 선택과 집중 필수
특허분석 평가에서 나타나···한국, 기술력 낮아도 성장 속도는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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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바이오 분야 발전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작성한 ‘특허분석을 통한 산업기술분야 메가트랜드-신산업·주력산업’ 보고서에서 의약바이오 분야는 전반적으로 한국의 기술력을 고려할 때 ‘레드 오션으로 판단되나 지속적 발전과 파급효과가 큰 기술영역이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기술 분야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저분자의약품의 특허 상황을 근거로 제시하며 “저분자 의약품의 경우 한국·미국·유럽·일본의 국가별 유효 특허 개수를 파악했을 때 19906건으로 의약바이오 분야에서 독보적인 출원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 대부분이 외국인 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술평가원은 바이오 분야를 총체적으로 파악했을 경우 한국은 후발 주자에 속하며 국가간 기술 경쟁력이 타 국가에 비해 낮으나 기술 발전 속도는 빠르다고 분석했다.

바이오 분야의 시장 선도 국가로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이 꼽혔으며 독일이나 영국 등은 상대적으로 침체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점으로 이스라엘의 경우 상당한 시장 확보력과 높은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스라엘의 정책적인 바이오 산업 육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에 대해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저분자의약품의 경우 바이오의약품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밝히면서도 “국가 및 업계가 아직 유효 특허가 상대적으로 적은 생물 의약품, 천연물 의약품 및 재생 의약품 등에 선택적 투자를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디지틀보사 안치영 기자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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