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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뉴스] 연구중심병원, 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추가 선정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83512 작성일: 2010/01/19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이 보건복지가족부의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에 합류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난치암 정복 바이오신약 개발 개방형 연구중심병원’에, 서울성모병원은 ‘면역질환 융합연구중심병원 사업단’에 각각 추가 선정됐다.

이에 앞서 서울대병원(세포치료제), 서울아산병원(항암제), 세브란스병원(뇌심혈관질환)이 보건복지가족부의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에 선정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사업단은 △난치암 정복 바이오신약 개발 △개방형 개인맞춤 표적 치료 기반 구축 △난치암 정복 신약 개발을 위한 중개연구 기반 구축 등에 총 45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가 매년 45억원을 지원하고 주관연구기관인 삼성서울병원이 29억원, 참여 기업이 16억원을 지원해 연간 총사업비는 9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사업단에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삼성테크윈과 함께 국제적으로 연구력이 입증된 서울대학교 김성훈 교수팀, KAIST의 고규영 교수팀이 참여한다. 녹십자, 파멥신, 네오믹스 등 국내 바이오 제약사도 참여하며 외국계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제공키로 했다.

남도현 사업단장(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은 “연구 기간 동안 최소 2개 이상의 난치암 대상 항암 분자 표적 항체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 시험 완료 및 임상 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과정동안 환자 맞춤형 진단법과 같은 다양한 파생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면역 질환 융합 연구 사업단은 모든 면역 관련 질환에 적용 및 응용 가능한 치료 기술과 치료제를 개발한다.

이식분야에서 △췌도 이식 △고형 장기 이식 △각막 이식 △골수 이식을, 자가 면역 질환 분야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다발성 경화증 등을 연구한다. 이번 사업에는 정부지원금, 자체 자금 등을 통해 5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단에는 가톨릭의대, 포스텍,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차의과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비롯, 제넥신을 포함한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양철우 사업단장(신장내과)는 “지난 40년간 서울성모병원이 이식과 자가 면역 치료의 산실로 인정받아 왔다”며 “이번 선정으로 세계적인 면역 질환 연구 및 치료 병원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한국형 의료 기술의 산업화 및 수출을 이룰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도형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006년부터 시행한 과제로 5년간 225억원을 투자해 연구중심병원을 육성하는 것이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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