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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서울대병원, "존스홉킨스·앰디앤더슨과 경쟁"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14319 작성일: 2010/07/06

서울대병원, "존스홉킨스·앰디앤더슨과 경쟁"


연구실적 기반으로, 암센터·국제병원 등에 박차


 


서울대병원이 탄탄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존스홉킨스나 앰디앤더슨 등 세계 최고 병원과 경쟁을 시작한다.


서울대병원 정희원 원장은 지난 10일 취임사에서 미래를 대비한 국제화를 내세우며 세계적인 병원과 경쟁을 통해 한국의료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의 이 같은 일성에는 서울의대 교수들의 연구실적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는 등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에서 지난 2008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중 의약학대 등 보건의료분야 논문이 전체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대의 2008 SCI급에 등재된 논문점수는 총 4,296점이다. 이중 의약대를 포함한 보건의료분야 논문은 총 1,870점으로 전체의 40%에 이른다.


특히 의대 논문점수는 1,381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공과대 1,162점보다 많았다.


정희원 원장은 "의대 교수들의 논문 수와 질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고 있다" "연구공간과 자본을 확충해 연구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이장무 총장도 "서울대는 세계 25위 대학으로 우뚝섰다. 특히 논문 수에서는 세계 20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장 선두가 의학 분야로, 의대 교수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세계화를 위해 외형적으로도 암센터 신축과 인천송도 국제병원 건립 등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암센터는 연면적 27,872.08(8,431.30) 규모에 지상 4, 지하 6층으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40% 정도가 진행되고 있다. 560억 규모로 추진하는 암센터는 위암, 대장암, 췌장암, 갑상선·내분비암, 담도암 센터 등 26개 주요 암센터가 협진으로 진료하게 된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암센터는 외래전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급적 환자를 입원시키지 않고 당일 퇴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서울대병원은 인천시와 국제병원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해 인천시·서울대병원·존스홉킨스대와 연계한 송도국제병원 건립도 추진한다.


국제병원은 약 350병상 규모로 2013년 개원 예정이다. 건축비 4,000억 원에 의료장비 비용 2,000억원 등 설립비용만 총 6,000억 원에 달한다.


인천시는 병원용지와 건물와 의료장비 등을 담당하고 서울대병원은 인력 공급, 존스홉킨스대는 병원 운영시스템을 제공한다.


정희원 원장은 "100년 넘게 지켜온 긍지를 바탕으로 세계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암전문병원과 뇌심혈관병원은 세계 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파나뉴스 권문수 기자 (kims@medipana.com) 의 다른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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