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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급성 심근경색 환자 퇴원후 1년내 사망률 8.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9052 작성일: 2012/02/27

“급성 심근경색 환자 퇴원후 1년내 사망률 8.3%”

스텐트시술 받은 509명 조사, 환자 57% 재발 위험성 간과 

 

 

우리나라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이 8.3%로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 산하 사단법인 심혈관연구원(이사장 장양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은 최근급성심근경색을 포함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사망률 현황과 대책을 담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백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해도 적극적인 약물 치료와 추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외래 경과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환자들의 인식은 그렇지 못했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전국 65개 병원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관상동맥중재술(스텐트 시술)을 받은 후 퇴원한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한 결과 57%가 사망 위험성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53%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재발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었다.

 

특히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이 8.3%나 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93%가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이런 인식은 약물 치료에 대한 수용 태도에도 영향을 미쳐퇴원 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처방 약물에 신경 쓰고 있다는 답변은 58%에 머물렀다.

 

전국 64개 병원 80명의 심장 전문의들은 환자의 퇴원 후 1년간 사망률을 낮추고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항혈소판제의 꾸준한 복용’(47.5%)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는심혈관 고위험 요소(고혈압, 고지혈, 당뇨병 같은 합병증) 관리’(45%)를 지목했다. 이번 조사에서 심장 전문의의 52%는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항혈소판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2012.02.21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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