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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투데이]'비타민 D' 부족한 당뇨환자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2배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2247 작성일: 2009/08/24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비타민 D 저하가 당뇨병을 앓는 사람에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2배 가량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D가 결핍된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콜레스테롤을 처리하지 못해 혈관내 콜레스테롤이 쌓여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는 대식세포라는 세포에 의해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바 비타민 D가 체내 부족하게 되면 대식세포가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먹으며 콜레스테롤 제거가 어렵게 된다.

연구팀은 "이 같이 콜레스테롤로 가득찬 대식세포는 결국 동맥경화증의 조기 표지자중 하나인 거품세포(foam cells)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충분하지 않은 비타민 D를 가진 당뇨병 환자에서 대식세포가 콜레스테롤로 가득차게 되 결국 혈관 탄성이 줄어 혈관이 뻣뻣해지고 막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비타민 D가 대식세포내 콜레스테롤 재흡수와 제거와 연관된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한다"라고 재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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