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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서울대·삼성 2건-세브란스병원 1건 탈락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8403 작성일: 2009/07/14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 근거 부족'

서울대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신의료기술로 신청한 항 ENA 항체[면역블롯]와 헤파린/PF4 항체, 뇌파신호원 국지화 검사 등이 안전성과 근거부족으로 탈락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가등재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 결정신청 반려항목을 12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신의료기술로 신청해 반려된 항목은 2건이며 세브란스병원은 1건"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의 반려된 신의료기술은 헤파린/PE4항체( Herarin/PF4 Antibody)와 천수배뇨신경근문합술(Sacral Nerve Root Anastomosis)이다.

먼저 헤파린/PE4항체의 경우 헤파린유도성 혈소판 감소증 의심환자의 확진 검사로서는 민감도가 높은 편이긴 하나 특이도가 낮고 임계값이 확립되지 않아 한국인을 대상으로 잘 설계된 연구결과가 축적된 이후에 도입돼야 할 의료기술로 심의됐다.

또 천수배뇨신경근문합술(Sacral Nerve Root Anastomosis)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이 신청한 항 ENA 항체[면역블롯](Anti-ENT Antibody)의 경우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근거가 부족해 향후 관련된 자료가 축척된 후 재신청하도록 결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의 자가골수줄기세포 근육내 이식(치료적 신생혈관조성(Intramuscular Transplantation of Autologous bone marrow stem cell(Therapeutic angiogenesis)은 현재까지 문헌적으로 안전하고 유효한 시술로 평가하기 어려운 연구단계의 기술로 평가됐다.

뇌파신호원 국지화 검사(EEG Source Localization Test)는 유효성을 판단할 문헌적 근거가 부족한 연구단계 기술로 심의돼 반려됐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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