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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내부 약물 탑재 가능 최첨단 MRI 조영제 개발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2565 작성일: 2013/06/25

내부 약물 탑재 가능 최첨단 MRI 조영제 개발

고대-인트론바이오 연구팀 "진단은 물론 치료에도 활용 가능"

 

국내 바이오기업 인트론바이오(대표 윤성준)와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렬 교수팀이 최근 최첨단 MRI 조영제 개발 결과를 재료분야 권위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최첨단 MRI 조영제는 내부에 약물을 탑재할 수 있어 진단은 물론 약물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약물 전달과 치료과정을 MRI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에 걸린 생쥐에게 항암제 '독소루비신(Doxorubicin)'을 탑재한 MRI 조영제를 투여한 결과, 항암제 단독 투여 쥐보다 10배 향상된 항암효과를 보였다.

 

고려대 이광렬 교수는 “MRI 조영제는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는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 기술은 배터리, 촉매, 센서 등의 재료로도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해 산업적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강상현 연구소장은 “회사는 고려대와의 협력을 통해 발표된 이 기술의 원천특허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허용민 교수팀이 공동 연구팀으로 참여했다.

 

2013.05.20 데일리메디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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