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ontact us   Sitemap  
 
 
 
Home > 정보광장 > 보도자료
 
board9view165704573921356
[국민일보] 연세대 생화학과 권영근 교수팀, 새로운 혈관 생성케 해 허혈성 질환 치료기술 개발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41894 작성일: 2011/08/05

연세대 생화학과 권영근 교수팀, 새로운 혈관 생성케 해 허혈성 질환 치료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몸속에 혈관이 막혀 생기는 ‘허혈성 심혈관 질환’을 새로운 혈관을 생성케 해 치료하는 획기적 기술을 개발했다.

 연세대 생화학과 권영근(사진) 교수팀은 대단위 혈관 유전체 분석과 유전자 기능 연구를 통해 생체에 혈관 신생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DKK2 유전자’를 새롭게 발견하고, 이 유전자로 된 단백질을 동물에 적용해 심근경색증과 하지 허혈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이 들면 사람의 혈관은 다양한 요인으로 막히거나 좁아질 수 있는데, 이 같은 혈관 폐색은 조직 손상을 일으켜 ‘허혈성 질환’을 일으킨다. 동맥이 동맥경화나 혈관염 등으로 막히면 심장에서 협심증,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병이 유발되고, 다리로 가는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하지 허혈’ 현상이 나타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한 DKK2 단백질은 분자량이 작고 수용성으로, 생체에 정상 혈관과 같은 구조의 신생 혈관을 유도하는 특성을 띠고 있다.

 권 교수는 “허혈성 심장질환과 말초혈관질환, 발기부전 등에 대한 신개념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의과학 분야 저명 학술지 ‘임상연구 저널’ 온라인판 최신호에 실렸다.

 국민일보 2011.04.11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다음글 : [머니투데이] 암 조직만 추적하는 新 조영제 개발
이전글 : [매경이코노미]수술 위험 줄이는 ‘스텐트 삽입술’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