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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을 선도하는 병원이 되자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66269 작성일: 2009/10/21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병원이 되자”
25일, 제주서 세브란스병원 임상과장워크숍 개최
올레 결연마을 시흥리에 도서 2,300여권도 기증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제주 테디밸리리조트에서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병원’을 주제로 임상과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브란스병원의 임상과장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방동식 제 1진료부원장이 사회를 맡았고, 장 준 제 2진료부원장의 개회기도, 이 철 병원장의 인사말과 박창일 의료원장의 격려사로 문을 열었다.

이 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상과장들에 대한 격려하며 제주올레의 표어인 ‘놀멍 쉴멍 거르멍’을 인용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병원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나누고 아울러 모처럼 여유도 즐길 것을 부탁했다.

이어 문창진 전 보건복지부차관이 ‘의료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김동익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장이 ‘뇌심혈관 융합연구에서 의료산업화’란 주제로 발표했다. 또, 박민수 임상시험센터소장이 ‘신약개발에서 우리 병원이 가야할 방향’을, 최영득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소장이 ‘의료기기 개발에서 임상의들의 역할’을, 김호근 유전자은행장이 ‘Gene Bank가 암여할 의료산업화’를 주제로 심도 깊은 발표를 했다.

김현옥 세포치료센터장이 ‘줄기세포 연구의 산업화 현황과 앞으로 가야할 길’이란 주제로 현재 진행중인 줄기세포 임상시험과 내용에 대해 발표했고, 인요한 국제진료소장이 ‘외국인 진료의 현황과 우리병원의 경쟁력’을 주제로 외국인환자 유치분야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준비한 발표가 끝나자 문창진 전 차관은 총평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 국제적인 기업의 공동참여 필요성과, 임상 및 진료분야의 보상체계 개발, 특허에 대한 관리, 그리고 무엇보다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이번 임상과장회의에 격려차 참석한 박창일 의료원장도 문 전차관의 의견에 이와 같은 교수들의 연구 및 특허에 대한 현 문제점과 동기부여를 위해 의료원 차원에서 여러 개선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의견을 보충하기도 했다.

또, 워크숍 발표를 마치고 임상과장들은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 제주 올레의 의미와 ‘놀멍 쉴멍 거르멍’에 대한 내용을 경청하고, 이어 만찬을 즐기며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이 철 병원장을 비롯한 여러 임상과장들은 최근 각광받는 제주의 문화상품이 ‘올레’를 걸으며 모처럼의 휴식과 여유를 느꼈다. 세브란스병원은 얼마 전부터 제주 올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기환자들을 위한 ‘세브란스 올레’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25일 워크숍에 앞서 교직원들이 모은 2,300여권의 도서를 ‘올레마을 결연’을 맺고 있는 제주 시흥리의 마을문고로 기증하기도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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