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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틀보사] “세브란스, 뇌심혈관질환 정복 나선다” 5년간 350억 투입, 혁신적 연구성과 도출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15377 작성일: 2009/05/22
일본과 진단 및 치료 기술 연구협력 MOU

21일, 연세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 출범





정부로부터 선도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이하 뇌심혈관사업단)이 21일 오전 개소식을 갖고 혁신적인 뇌심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개소식을 갖은 연세 뇌심혈관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김동익,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교수)은 각 분야에 흩어져 있는 뇌혈관과 심장혈관 관련 기초 연구 및 응용 기술들을 융합하고 중개해 뇌, 심혈관 질환의 극복을 통한 역량 있는 신개념의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세뇌심혈관질환사업단은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와 21일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사진은 김동익 사업단장(왼쪽)과 겐지 강가와 연구소장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모습)
뇌심혈관사업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학연 메디클러스터 구현을 위해 세브란스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세포치료센터, 뇌졸중센터, 당뇨병센터 등을 비롯하여 연세대 생명공학대학, 공과대학, 이과대학 등의 산재한 연구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동익 사업단장은 목표 실현을 위해 “진단기술개발(제1단위)과 치료기술개발(제2-3단위)로 구분, 제1단위에서는 뇌심혈관진단을 위한 고민감도 다기능성 나노 조영제 및 영상기법 개발, 그리고 제2단위는 뇌심혈관질환의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제3단위에서는 차세대 환자 맞춤형 뇌심혈관 혈전용해 및 동맥경화혈관 치료법 개발에 주력해 나갈 계획” 이라고 소개했다.


향후 5년간 지속될 사업단의 연구비 규모는 정부에서 45억원, 병원에서 17억원, 기업에서 6억여원 등의 지원을 포함 연간 68억여 원에 달하며, 향후 5년간 총 350억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있다.


뇌심혈관사업단은 한일 양국간 연구 활성화를 위해 일본국립순환기병센터(겐지 강가와 연구소장)와 뇌심혈관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이날 오전에 체결했다.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는 600병상 규모로 한해 총 1800여편(국제논문 300여편)의 논문을 발표 할 정도로 연구역량이 우수하다.


이날 사업단 출범식에는 연세대 김한중 총장, 박창일 의료원장, 이철 병원장, 김동익 사업단장, 김병수 전 총장 등을 비롯하여 권영진 국회의원(한나라당), 길병원 조장희 박사, 일본국립순환기병센터 하시모토 총장, 겐지 강가와 연구소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이날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는 사업단 개소기념으로 'Integrative Research on Vascular Biology &Medicine'이란 주제로 한일공동 심포지엄이 열려 뇌, 심혈관 관련 기초 연구의 임상적 응용 분야와 혁신적인 혈관 imaging 관련 분야에서 최신 연구지견을 교류했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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