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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뇌·심혈관질환1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60444 작성일: 2009/06/05
사망 49.5% 차지 …스트레스 등 원인

국내 업무상 질병 중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고있다.

‘뇌·심혈관질환’은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을 줄여 말하는 것으로, 뇌 혈관과 심장을 감싸고 있는 동맥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뇌경색, 뇌출혈,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작업관련성 뇌·심혈관질환은 얼마나 발생되고 있을까?

2007년 산재통계에 의하면 전체 업무상질병 사망자 1023명 가운데 뇌·심혈관질환 사망자는 무려 50.3%에 해당하는 515명에 달했다.

지난해 뇌·심혈관질환 사망자는 974명으로 전체 업무상질병 사망자(974명)의 49.5%를 차지했다. 업무상질병 사망자의 2명중 1명이 바로 뇌·심혈관질환인 것이다.

2008년 뇌·심혈관질환 사망자를 분석해보면 사업장 규모로는 보건관리가 취약한 5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59.8%(288)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직무 책임이 막중한 40-50대에서 집중 발생(전체의 68.0%)됐다.

그렇다면 대전지역은 어떨까.

얼마전, 모 타이어공장에서 뇌·심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돌연사가 잇따라 발생돼 사업장 보건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연초 사업장 보건관리자를 위한 실무지침서인 ‘사업장 보건관리실무’와 함께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뇌심혈관질환 예방 교육 매뉴얼’을 마련·보급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직업관련성 뇌·심혈관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지난 2006년 뇌·심혈관질환자(487명)의 발병원인을 조사한 결과, 발병 전 업무 변화가 있는 경우가 50.5%에 해당됐는데 ‘업무량 및 업무강도 증가(29.0%)’, ‘직무스트레스(17.7%)’, ‘고정야간작업(5.0%)’ 등이 주요 발병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천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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