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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유출량 측정을 통한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성의 평가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84039 작성일: 2011/01/20

콜레스테롤 유출량 측정을 통한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성의 평가


 혈중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 발병 위험성이 낮아진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장병 발병 위험성을 보다 더 정확히 판별하려면 단순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보다는 고밀도 콜레스테롤 유출량을 측정하는 방법이 더 유용하다는 사실이 제시되었다.


 동맥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죽상경화증 발병 위험성이 높아지는데, 콜레스테롤 유출량이란 콜레스테롤 물질이 엉킨 대식세포(보통 백혈구 세포를 의미함)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국 펜실바니아 중에 있는 심장병 예방학 연구센터 소장이 Daniel J. Rader 박사는 “최근에 고밀도 콜레스테롤 증강을 통한 치료법을 고안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보다는 새로운 해석 방법으로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성을 평가하려는 연구들이 수행되어 왔다. 이에 따라서, 이번 연구를 통하여 처음으로 많은 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대식세포에 부착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콜레스테롤 유출량 방법이 시도되었다”고 주장하였다.


 Rader 박사 연구진은 이번 연구 수행을 위해서 232명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죽상경화증의 발병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경동맥의 내막-중막의 두께를 측정과 더불어 콜레스테롤 유출량을 함께 측정하였다. 또한 연구에 참여한 사람 중에서는 관상동맥 질환으로 진단된 442명의 환자 집단과 아직 심혈관 질환 환자로 진단이 되지 않은 351명이 포함되었다. 연구진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참조한 결과, 콜레스테롤 유출량과 경동맥의 내막-중막의 두께 수치와 서로 역수의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의 나이 및 남녀 성별을 고려하여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 유출량이 증가하면 관상동맥 질환 발병 위험성이 감소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결과는 실험 참가자들의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인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안하여 분석하여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으며 특히 남성 및 현재 흡연을 하는 사람의 경우 콜레스테롤 유출량이 감소된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Rader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단순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보다는 콜레스테롤 유출량을 측정하는 방법이 훨씬 더 효율적이며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이용한 치료법에 새로운 전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앞으로 수행될 연구를 통하여 콜레스테롤 유출량과 연관하여 고밀도 콜레스테롤 역할에 대한 추가적인 사실들이 밝혀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인용논문: “Cholesterol Efflux Capacity, High-Density Lipoprotein Function, and Atherosclerosis, "Amit V. Khera, Marine Cuchel, Margarita de la Llera-Moya, Amrith Rodrigues, Megan F. Burke, Kashif Jafri, Benjamin C. French, Julie A. Phillips, Megan L. Mucksavage, Robert L. Wilensky, Emile R. Mohler, George H. Rothblat, and Daniel J. Rader,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pp.364:127-135, January 11, 2010.


 출처: http://www.ivanhoe.com/channels/p_channelstory.cfm?storyid=26117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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