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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뇌연구 앞장설 '한국뇌연구원' 어떻게 설립될까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76365 작성일: 2009/06/23
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87716
한국뇌연구원 설립형태 놓고 논란 불거져
가칭 한국뇌연구원이 어떤 형태로 설립될지 벌서부터 각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지난 16일 '한국뇌연구원 설립 계획(안)'을 공개하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3년 초 개원을 목표로 한 한국뇌연구원은 뇌척수 손상장애, 뇌 이해 기반 인지능력 향상, 치매 등 노인성뇌질환 등 3대 핵심 목표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뇌영상 및 매핑 기술, 뇌생체 신호 측정기구, 치매 조기진단 분자영상 기술, 인공감각 센터 등 기대효과를 바탕으로 2040년 세계 일류 뇌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으로 2014년까지 총 638억원의 1단계 연구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한국뇌연구원을 출연(연) 또는 특정(연)의 부설(연)의 형태로 설립할 것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뇌연구원의 설립 초기에는 부설(연) 형태로 운영한 뒤 장기적으로 독립기관화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뇌연구원의 설립형태를 정부출연연구소 또는 특정연구소의 부설연구소나 대학이 세운 공익법인 2가지 중 하나로 설립할 것이라는 설명에 연구자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그동안 부설연구소 형태가 적합하다고 논의된 것에서 대학이 유치할 경우 독립된 공익법인이 돼야한다고 추가된 것에 대해 지적이 나왔다. 대학이 공익법인을 설립할 경우 각종 규제로 활동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정부는 2007년 3월 국가 뇌연구소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됐고 2008년 한국과학재단에 한국뇌연구원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하게 됐으며, 2009년 한국뇌연구원 설립 및 운영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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